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종종 한글입력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한글입력이 안되는 경우는 ctfmon.exe 파일이 손상되거나, 없어져 실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대개 최적화프로그램으로 레지스트리를 건드리거나,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걸려 한글입력이 안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장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한글입력기가 숨김으로 되어 있는지와 윈도우 시스템폴더 안에 ctfmon.exe 파일이 있는지여부입니다.
우선, 제어판을 열어 국가 및 언어를 클릭합니다.
키보드 및 언어 -> 키보드 변경 -> 입력도구모음에서 숨김에 체크되어 있다면 바탕화면에 표시(또는 작업표시줄에 고정)에 체크합니다.
그 다음, 윈도우키 + R키를 눌러 실행창을 띄웁니다. ctfmon.exe 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한영 변환기이 나오면 간단한게 해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리부팅을 해서 한영 변환기가 제대로 뜨면 문제 해결입니다. 한영변환기가 실행되지만, 부팅하면 다시 사라지는 경우엔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합니다.
윈도우xp까지는 시작프로그램에 ctfmon.exe가 들어 있었지만, 윈도우7에서는 시작프로그램에서 빠졌기 때문에 부팅시 자동실행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죠.
ctfmon.exe 자동실행방법
윈도우키 + R키를 눌러 regedit 를 입력합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run 로 차례대로 찾아 들어갑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우측창 여백에 커서를 대고 우클릭 -> 새로 만들기 -> 문자열 값 을 클릭하면 빨간색으로 ab라고 써진 아이콘이 생깁니다.
여기에 값 이름은 ctfmon 으로, 값 데이타는 "ctfmon"="ctfmon.exe" 으로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제 부팅시 ctfmon.exe 파일은 자동실행됩니다.
위 방법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레지스트리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ctfmon.reg 파일을 다운로드 ->실행 -> 리부팅하면 한글입력과 한글변환이 정상적으로 됩니다. 파일은 백신 돌려 바이러스 확인하고 올립니다.
이상 윈도우7 한글입력이 안될때 해결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