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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윈도우 7

윈도우 7은 출시 전부터 많은 사용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는 윈도우 XP 이후 이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던 윈도우 비스타가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XP를 대체하지 못했던 점도 크게 작용되었다.

그러나, 윈도우 7은 10월 22일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면서 기존 운영체제에 머물고 있던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 7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에서 문제되었던 것들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상대적으로 더 나은 운영체제라는인식이 확산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비스타보다 가벼워진 윈도우 7]

윈도우 7의 이런 변화는 출시이후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윈도우 비스타를 훌쩍 넘어서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고 사용자들의 평가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보드나라에서는 윈도우 7의 공식출시에 맞추어 윈도우 7의 변화된 인터페이스나 기능, 그리고 버전별 차이, 그리고 호환성에 대해 살펴본데 이어 오늘은 윈도우 XP 서비스팩 3, 비스타 서비스팩 2, 윈도우 7의 3가지 운영체제에서 프로그램과 게임들을 이용할 때의 성능을 중심으로 윈도우 7의 가능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윈도우 7의 성능은 지난 [윈도우7특집] 인기만점 넷북, 윈도우7과의 궁합은? 기사에서 넷북에 맞추어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데스크탑 보급형 시스템에서 윈도우 7의 성능을 기존 윈도우 XP와 비스타 운영체제와 비교한 성능을 다루는 기사다.

테스트에 앞서 현재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의 시스템 요구사양을 간단히 짚어보고 본격적으로 운영체제별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윈도우 버전별 시스템 요구사양

윈도우 버전별 시스템 사양
구분 윈도우 XP SP3
(최소/ 권장)

윈도우 Vista SP2 (Capable/ Premium Ready)

윈도우 7 (최소)

CPU 233MHz/ 300MHz or Higher 800MHz/ 1GHz

1GHz

메모리 64MB/ 128MB or Higher 512MB/ 1GB

1GB (32bit)/ 2GB (64bit)

HDD 1.5GB/ 1.5GB + 900MB (SP3)

20GB/ 40GB

16GB (32bit)/ 20GB (64bit)

그래픽 카드 Super VGA (800 x 600) ~ DirectX 9 장치 DX9 ~ WDDM 1.0 드라이버 있는 DX 9 장치

WDDM 1.0 이상 드라이버 있는 DirectX 9 장치

얼마 전 공식 발표된 윈도우 7의 시스템 사양은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레디 권장사양과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스템 사양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았다.

최근 등장한 저가 및 보급형 듀얼/ 트리플/ 쿼드코어 제품들이 보통 1GHz 이상의 클럭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윈도우 7을 동작하기 위한 시스템 사양은 대부분 만족하고 있으므로 윈도우 7의 구동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또한, 윈도우 7은 메모리 사용의 효율 등이 개선되어 윈도우 비스타보다 전반적으로 가벼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설치 및 로딩시간


테스트 시스템

윈도우 XP SP3와 비스타 SP2, 윈도우 7의 3가지 운영체제의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아래와 같은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구분 테스트 시스템
CPU AMD Athlon2 X2 245 (AM3, 2.90GHz, L2 2MB)
메인보드 GIGABYTE GA-MA785GM-UD2H (AMD 785G + SB710)
VGA AMD ATI Radeon HD 5750 1GB Ref. (700/ 4600 (1150)MHz)
AMD ATI Radeon HD 4850 512MB Ref. (625/ 1986 (993)MHz)
NVIDIA GeForce GTS 250 512MB Ref. (738/ 2200 (1100)MHz)
메모리 Kingston PC2-9200 1GB x 2 (DDR2-1066/ CL5-5-5-18-2T)
HDD Seagate Barracuda 7200.12 SATA2 1TB (1000GB) 7200RPM
Hitachi Deskstar 7K1000.B SATA2 1TB (1000GB) 7200RPM
iodd WD 2.5인치 250GB 7200RPM
Memorette 2GB MLC (USB)
ODD SAMSUNG TSST SH-203P (DVD RW)
PSU iKonik Vulcan 1200W (1200W)
OS Windows XP Professional SP3 32bit
Vista Ultimate K SP2 32bit
Windows 7 Ultimate K 32bit
Windows 7 Ultimate K 64bit
DirectX Ver. DirectX 9.0c/ DirectX 10/ DirectX 11
Chipset Patch SouthBridge Driver Catalyst 9.10
VGA Driver AMD ATI Catalyst 9.10 (HD 4850)
AMD ATI Catalyst 9.x (8.66.6, HD 5750)
NVIDIA ForceWare 191.07 (GeForce GTS 250)

운영체제별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스템은 AMD Athlon2 X2 245와 이를 지원하는 AMD 785G + SB710 조합의 기가바이트 GA-MA785GM-UD2H 메인보드, 메모리는 Kingston PC2-9200 1GB 2개를 DDR2-1066MHz와 CL5-5-5-18-2T 타이밍을 적용했다. HDD는 시게이트 7200.12 1테라바이트, 히다치 데스크스타 1테라바이트, iodd에 내장된 250GB 용량의 웨스턴디지털, 2GB 용량의 MLC 방식 Memorette를 테스트에 사용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서비스팩3 (이하, XP SP3), 비스타 얼티밋 K 서비스팩2 (이하, Vista SP2), 7 얼티밋 K 32bit RTM (이하, Windows 7) 버전을 이용했으며, 32bit와 64bit 비교를 위해 추가로 윈도우 7 얼티밋 K 64bit RTM 버전을 이용했다. 테스트에 사용되 그래픽카드는 DirectX 11 지원 테스트를 위해 이를 지원하는 HD 5750 1GB와 DX10.1을 지원하는 HD 4850, DX10을 지원하는 GeForce GTS 250의 3종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다.

 

운영체제 설치시간 및 어플리케이션 로딩시간

윈도우 XP SP3와 비스타 SP2, 윈도우 7 32bit의 3가지 운영체제 성능 중 설치시간 및 어플리케이션 로딩시간을 비교했다.

 

윈도우 설치시간

윈도우 운영체제별 설치시간은 iodd를 이용하여 설치한 시간을 비교했으며, CNS iodd는 지난 CD없이 윈도 XP 설치 단 9분만에 끝. CNS iodd 기사에서 소개하였듯이 일반 ODD 장치를 사용하였을 때보다 빠른 설치 시간이 장점이다.

운영체제별 설치 시간은 실제 설치용량이 가장 작은 윈도우 XP SP3가 가장 빠른 설치가 가능했으며, 윈도우 비스타 SP2와 윈도우 7 설치시간은 약 25초 차이로 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윈도우 부팅시간

[운영체제별 부팅시간 : 3회]

이번에는 운영체제별 부팅시간으로 여기에서의 부팅시간은 메인보드 정보가 나타나는 포스팅 시간부터 윈도우 바탕화면이 등장할 때까지의 시간을 비교했다.

테스트된 각 운영체제별 부팅시간은 윈도우 운영체제만 설치하였을 때와 테스트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하였을 때의 시간을 비교하였는데 윈도우 운영체제만을 설치하였을 때는 윈도우 7이 3회 진행된 테스트 중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가장 빠른 부팅시간을 보여주었고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XP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는 윈도우 7과 비스타 간의 차이는 줄었고 윈도우 XP는 다른 운영체제들보다 빠른 부팅시간을 제공했다.

하지만, 윈도우 XP를 오래 사용한 사용자들은 쉽게 알 수 있듯이 각종 프로그램과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오랜 사용이 이어질수록 부팅시간이 느려지는 반면,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의 경우 향상된 관리 기능을 통해 상대적으로 부팅시간의 지연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초기 부팅시간으로 각 운영체제의 장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로딩시간

[인터넷 익스플로러 6/7/8, FireFoX 3.5.4 : 3회 평균]

이번에는 프로그램의 로딩시간으로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하기위해 필요한 웹 브라우저의 로딩시간을 비교한 테스트로 각종 플래쉬가 배치되어 로딩시간이 소요되는 보드나라의 메인페이지를 모두 불러오는 시간을 비교했다. 각 운영체제는 윈도우 XP SP3는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이 제공되며, 윈도우 비스타 SP2는 익스플로러 7, 가장 최근에 등장한 윈도우 7에는 익스플로러 8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테스트에는 익스플로러 6과 7, 8 버전, 그리고 빠른 속도와 탭방식 등의 장점을 제공하며 비교적 많은 사용자층을 가진 FireFox 3.5.4 버전의 웹 브라우저를 이용했다.

윈도우 XP SP3에 내장된 익스플로러 6 버전은 익스플로러 8을 같은 운영체제에 설치했을 때와 큰 차이없는 로딩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윈도우 비스타 SP2에 설치된 익스플로러 7도 같은 운영체제에 익스플로러 8을 설치하였을 때보다 약간 느린 로딩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윈도우 7에 기본 설치된 익스플로러 8은 윈도우 비스타 SP2에서도 윈도우 7에서와 큰 차이없는 로딩시간을 보여주어 최적화가 익스플로러 6이나 7보다 잘 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예외적으로 커널이 다른 윈도우 XP SP3에서는 기본 내장된 6버전과 설치된 8 버전 사이의 로딩시간 차이는 단축되지는 못해 익스플로러 8 버전은 윈도우 비스타와 7 커널에 최적화된 웹 브라우저로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약 5초와 2초의 차이다.

FireFox는 마이크로소프트 (이하,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달리 직접 Mozilla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만큼 특정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기보다 비교적 고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윈도우 XP SP3에서 근소하게 빨랐으나 약 2초 내외로 시간상으로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MS Office 2007 SP1, Adobe Photoshop CS4 Extend : 3회 평균]

이번에는 문서 작성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MS의 오피스 2007과 포토샵 CS4 최신 버전의 프로그램을 직접 클릭하여 사용 가능한 화면이 뜰 때까지 소요되는 로딩시간을 비교했다.

프로그램 로딩시간에서는 전반적으로 윈도우 비스타 SP2와 윈도우 7 운영체제가 빠른 로딩시간을 제공했으며, 윈도우 XP SP3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오피스는 약 60초 내외, 포토샵 CS4는 상대적으로 약간 더 지연되어 로딩되었다.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프로그램 성능


윈도우 운영체제별 프로그램 성능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운영체제는 같은 커널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윈도우 7은 비스타보다 멀티코어 프로세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므로 멀티코어 프로세서 사용시 유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불편한 부분이나 성능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윈도우 XP 운영체제는 멀티코이 프로세서 지원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어와 안정성 및 프로그램의 최적화가 잘된 특징을 가진다.

이번에는 테스트 이런 기본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3종의 운영체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였을 때의 실제 성능을 살펴보려고 한다.

 

CPU 렌더링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운영체제는 같은 커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실제 테스트 결과 싱글 프로세서만 사용할 때는 최적화가 잘된 윈도우 XP SP3가 조금 더 유리했다. 멀티코어 프로세서 사용시는 렌더링 시간에서는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처리량이 근소하게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이 유리한 것으로 나나고 있다. 운영체제별 멀티코어 프로세서 사용시 이 프로그램에서는 실질적인 처리량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영상 트랜스코딩

트랜스코딩 테스트는 쿼드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잘 지원해주는 다음 팟인코더 2.0.0.3 Beta를 이용하여 MPEG2 포맷의 1.33GB 파일을 DivX4와 H.264 포맷으로 각각 트랜스코딩을 지원할 때의 차이를 비교했다.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은 윈도우 XP 운영체제보다 각 변환시간에서 더 빠른 처리시간을 보여주고 있으며,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보다 약 1초 가량 더 빠른 변환시간을 보여준다. 이번 트랜스코딩 결과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간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고 대신 윈도우 XP 운영체제보다 더 유리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토샵 CS4 (이미지 로딩시간, 편집 및 저장, 닫기시간)

이번 테스트는 포토샵 CS4를 이용한 이미지 로딩 및 편집 시간을 운영체제별로 비교했다. 테스트에는 121MB 용량의 jpeg 파일 100개 (3264 x 2448 픽셀로 저장, 800만 화소 DSLR 촬영)를 사용했으며, 이미지 로드는 100개의 이미지를 불러오는 시간이며, 편집은 불러온 이미지에 Auto Color와 가로 800 픽셀 기준으로 자동설정, 필터는 샤픈을 위해 언샵마스크 기본값을 적용한 후 파일을 닫는 액션을 만들어 100개의 jpeg 파일을 저장하고 닫기까지의 시간을 비교했다.

jpeg 파일 100개를 불러오는 시간은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간은 근소한 차이로 나타났으며, 윈도우 XP SP3에서의 로딩시간이 가장 짧았다. 편집시간 역시 윈도우 XP SP3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와 비교하여 로딩시간 자체는 근소하게 앞섰지만, 편집시간은 약 11초 정도 느리게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내장 ZIP 파일압축 시간

윈도우 운영체제에는 기본으로 파일을 압축할 수 있도록 압축 프로그램이 내장되고 있으며, ZIP 확장자로 압축이 가능하다. (파일 또는 폴더 선택 후 마우스오른쪽키 -> 보내기 -> 압축 (ZIP) 폴더로 압축실행) 테스트에는 1.77GB 용량을 가진 단일파일과 699폴더 4208 파일을 포함한 1.41GB 용량의 파일을 이용했다.

윈도우에 내장된 압축 프로그램을 이용한 압축시간을 비교했는데 많은 폴더와 파일을 가진 경우와 단일 파일을 압축하는 시간은 모두 윈도우 XP SP3가 가장 빠른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보다 각 조건의 압축시 각각 약 3초, 약 8초 가량의 차이로 빠른 압축이 가능했다.

 

WinRAR 3.90 (파일압축 시간)

윈도우 내장 압축 프로그램을 테스트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많은 사용자층을 가진 WinRAR 3.90 최신 버전을 이용하여 운영체제별 압축성능을 비교했다. 테스트 조건은 앞서의 윈도우 내장 압축 테스트와 같으며, WinRAR 3.90은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WinRAR 3.90을 이용한 파일압축에서는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보다 최적화된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운영체제들이 윈도우 XP SP3보다 전반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윈도우 비스타 SP2는 윈도우 7보다 약간 더 빠른 압축시간을 제공했다. 윈도우 7의 경우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므로 최적화를 통해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파일복사 성능


윈도우 운영체제의 파일복사 성능

운영체제별 실제 설치된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을 때의 테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파일복사 성능을 살펴보는 부분으로 HDD 내부복사, HDD to HDD 복사, USB 메모리 복사, USB 외장 HDD 복사, 그리고 유선과 무선랜을 사용하는 네트웍 복사 시간을 살펴보았다.

 

HDD 내부 복사시간 (파티션 간, C: to D:)

파일복사에는 단일파일은 3.04GB 용량을 가진 파일이며, 다수파일은 699폴더에 4208개의 파일을 저장한 1.41GB 용량을 가진 폴더를 테스트에 사용했다.

파일복사에서는 제일먼저 HDD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파일복사로 단일파일과 다수파일 복사시간 모두 윈도우 7이 가장 빠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윈도우 비스타는 다수파일 복사시는 윈도우 XP SP3보다 빨랐으나 단일파일 복사시는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HDD to HDD 복사시간

이번에는 1테라바이트 (1TeraByte, 1TB) 용량을 가진 HDD 간의 파일복사 시간으로 사용된 파일들의 구성은 HDD 내부복사와 같은 구성이다. Seagate 1테라바이트 HDD는 운영체제가 설치 (운영체제 : 150GB + 자료저장 : 781GB)되어 있으며, Hitachi HDD는 파티션 하나로 아무런 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비어있는 HDD (931GB)다.

HDD 사이의 파일복사는 윈도우 XP SP3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HDD에서 다른 HDD로의 복사시 양쪽모두 40초 내외의 복사시간을 보였으며, 반대로 운영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HDD에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HDD에 복사시에는 오히려 상당히 느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 역시 같은 조건에서는 느려졌지만, 윈도우 XP SP3보다 전반적인 파일복사 시간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윈도우 비스타보다 윈도우 7에서 파일복사 시간이 단축되었다.

 

유/무선 네트웍 복사시간

네트웍 파일복사는 윈도우즈 2003 서버와 운영체제를 설치한 HDD 간의 파일복사 시간으로 유선은 100Mbps 속도, 무선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조건에서 네트웍 파일복사가 이루어졌다. 단일과 다수파일 조건은 HDD 파일복사와 같은 파일들을 이용했다.

유선 100Mbps를 이용한 테스트에서는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SP2가 윈도우 XP SP3보다 빠른 복사가 가능하였으며, 무선 300Mbps를 이용한 테스트에서도 윈도우 7과 비스타 SP2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 테스트에서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SP2 사이에는 복사시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무선 테스트에서는 윈도우 7이 전반적으로 빠른 복사가 가능하여 무선랜 사용시 윈도우 7 운영체제가 가장 유리한 것을 알 수 있다.

 

USB 메모리 파일복사

USB 메모리 파일복사는 2GB 용량을 가진 MLC 방식의 USB 메모리에서 HDD, 그리고 반대의 경우의 복사시간을 비교했다. 테스트에는 1.77GB 용량을 가진 단일파일과 93폴더 833파일을 가진 568MB 용량의 폴더를 이용했다.

USB 메모리 파일복사 시간은 HDD에서 USB메모리에 복사시에는 윈도우 비스타 SP2와 윈도우 7 운영체제가 단일파일 복사시 유리했고 다수파일 복사시에는 그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USB 메모리에서 HDD에 복사시에는 윈도우 XP SP3 운영체제가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HDD에서 자료를 USB 메모리로 복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는 윈도우 XP SP3보다 윈도우 비스타나 7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USB 외장 HDD 파일복사

이번에는 USB 2.5인치 250GB 용량을 제공하는 iodd를 이용하여 USB 외장 HDD의 성능을 비교했다. iodd에 포함된 2.5인치 250GB는 웨스턴디지털의 5400RPM으로 동작하는 HDD로 일반 3.5인치 7200RPM 제품들과 차이가 있다. 테스트 조건은 HDD 파일복사와 같은 용량들을 각각 사용했다.

USB 외장 HDD 파일복사시간은 윈도우 XP SP3와 윈도우 7이 윈도우 비스타 SP2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했으며 이중 윈도우 XP SP3에서는 단일파일 복사시 윈도우 7보다 근소하게 앞섰고 다수파일에서는 USB 외장 HDD에서 일반 HDD로의 복사시에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비스타는 USB 외장 HDD에서 일반 HDD로의 복사시 다수파일 복사에서는 윈도우 XP SP3보다 조금 더 유리했다. USB 외장 HDD를 이용할 경우 윈도우 XP SP3나 윈도우 7을 사용하는 편이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DX9 게임,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1)


DX9 게임,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윈도우 XP와 비스타, 그리고 윈도우 7의 3가지 운영체제는 윈도우 XP만 DirectX 9까지만 지원하며, 나머지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은 DirectX 10/ 10.1/ 11을 모두 지원한다. 윈도우 비스타는 최근 공개된 패치를 통해 DirectX 11을 지원하게 되었다.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가 WDDM 1.0을 사용한 것과 달리 WDDM 1.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전보다 메모리 최적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비스타에서 같은 제조사의 그래픽카드 2개는 장착 가능하지만, 서로 다른 제조사 2개를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WDDM 1.1을 적용한 윈도우 7에서는 이를 개선하여 서로 다른 제조사 카드 2개를 장착하여 ATI + 지포스 PhysX 등의 구성도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서로 다른 제조사 카드 2개는 윈도우 XP에서도 동시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윈도우 7은 GDI Graphics Stack도 성능을 위해 개선되었다. 이전 비스타의 GDI Graphics Stack은 한번에 싱글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쓰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여 동시에 다른 GDI 어플리케이션 쓰기시에는 GDI 쓰기에서 병목현상이 발생되었다. 윈도우 7에서는 GDI Graphics Stack을 개선하여 GPU가 다중 쓰기 스케쥴을 관리하여 병목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이의 개선으로 인한 실질적인 성능 향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운영체제별 게임 성능을 비교하는 부분으로 제일먼저 윈도우 XP부터 윈도우 7까지 모두 지원되는 DirectX 9 환경에서의 게임을 비교하고 이어서 DirectX 10/ 10.1/ 11의 성능을 살펴보았다.

 

3DMark06 : DirectX 9

3DMark는 현재 DirectX 10을 지원하는 3DMark Vantage까지 등장해있지만, 윈도우 XP 운영체제는 이를 지원하지 못하므로 DirectX 9를 지원하고 있는 3DMark06을 테스트에 이용했다. 또, 운영체제별 동급의 제품으로 볼 수 있는 AMD ATI Radeon HD 4850과 GeForce GTS 250 두 제품을 이용하여 성능을 비교했다.

그래픽카드의 기본 성능을 측정하는 3DMark06에서는 윈도우 XP 운영체제에서 그래픽카드 관계없이 높은 스코어를 제공했다. 하지만, 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사이의 스코어는 해상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지만 거의 오차범위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Company Of Heroes v1.71 : DirectX 9

Company Of Heroes v1.71 (이하, COH)는 v1.71 버전을 통해 DirectX 10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는 운영체제간의 비교를 위해 DirectX 9에 맞추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COH에서는 HD 4850의 경우 윈도우 XP 환경에서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프레임을 제공했다. 반면, GTS 250은 윈도우 비스타에서 저해상도는 약간의 프레임 저하가 나타났고 고해상도는 오히려 더 나은 프레임을 제공한다.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 사이에는 HD 4850은 저해상도는 높게 고해상도는 낮게, GTS 250은 저해상도는 높게 고해상도는 약간 낮은 프레임을 제공한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Left 4 Dead : DirectX 9

Left 4 Dead는 하프라이프 소스 엔진을 이용하여 개발된 게임으로 최근 Left 4 Dead 2 데모도 공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DirectX 9를 지원하고 있다.

Left 4 Dead 게임은 저해상도에서 그래픽카드별로 윈도우 XP SP3에서 높은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해상도는 HD 4850만 윈도우 XP SP3에서 윈도우 비스타 SP2나 윈도우 7보다 약간 높은 프레임을 제공하고 GTS 250은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 고해상도 적용에서 조금 더 더 높은 프레임을 제공한다.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사이의 성능은 윈도우 7이 HD 4850 고해사도를 제외하고 근소하게 높은 프레임을 제공한다.

 

Resident Evil 5 : DirectX 9

Resident Evil 5는 DirectX 9와 10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테스트는 DirectX 9 환경과 Fixed Benchmark를 이용해 비교했다.

이번 테스트는 윈도우 XP SP3에서 HD 4850과 GTS 250 모두 윈도우 비스타 SP2와 윈도우 7보다 전반적으로 조금 더 높은 프레임을 제공했다.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SP2의 경우 윈도우 7이 근소하지만, 전반적으로 약간 높은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다.

 

Tom Clancy's H.A.W.X : DirectX 9

H.A.W.X는 비행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DirectX 9/ 10/ 10.1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H.A.W.X는 윈도우 XP SP3의 경우 HD 4850이 윈도우 비스타 SP2나 윈도우 7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제공했다. 반면, GTS 250은 윈도우 XP SP3에서 다른 운영체제들보다 약간 더 높은 프레임을 제공한다.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SP2 사이에는 해상도에 따라 1프레임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 실질적인 성능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X10/ 10.1 게임,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2)


DX10/ 10.1 게임, 윈도우 XP vs 비스타 vs 7

테스트에 사용된 3종 운영체제의 DirectX 9 환경의 성능을 비교한데 이어 이번에는 DirectX 10/ 10.1 성능을 운영체제별로 확인해보았으며, DirectX 10과 10.1은 윈도우 XP는 이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결과에서 제외했다.

 

3DMark Vantage : DirectX 10

3DMark Vantage는 3DMark06과 달리 DirectX 10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 버전으로 DirectX 10 기반 그래픽카드들의 기본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 간의 그래픽카드별 스코어는 오차범위 수준의 낮은 차이를 나타내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 Vantage에서는 운영체제별 그래픽카드의 성능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못했다.

 

Company Of Heroes v1.71 : DirectX 10

COH의 DirectX 10 환경에서의 성능은 HD 4850은 윈도우 비스타보다 윈도우 7에서 조금 더 높은 프레임을 얻을 수 있었으며, GTS 250의 경우 운영체제에 따른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Tom Clancy's H.A.W.X : DirectX 10

H.A.W.X는 COH와 달리 운영체제별 프레임 차이가 1프레임 내외로 전반적인 성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더라도 성능의 차이는 느끼기 힘들다.

 

H.A.W.X는 DirectX 10.1 환경도 지원하는데 DirectX 10.1은 테스트된 그래픽카드 중 HD 4850만이 지원하고 있어 기존 DirectX 10과 10.1 결과를 함께 비교했다.

DirectX 10.1을 설정한 H.A.W.X는 DirectX 10을 적용한 HD 4850보다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고 저해상도보다 그래픽카드의 영향이 큰 고해상도에서 성능 향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도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사이에서의 성능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Resident Evil 5 : DirectX 10

Resident Evil5는 DirectX 10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운영체제 사이에서의 성능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비스타와 7의 DX11 지원


DirectX 11을 지원하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비스타로 넘어가면서 DirectX 9까지 지원되던 환경에서 DirectX 10으로의 이전이 이루어지면서 게이밍 환경도 바뀌게 되었다. 또한, 비스타 서비스팩 1을 내놓으면서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DirectX 10.1도 지원하게되고 AMD ATI는 Radeon HD 3000 시리즈를 통해 DirectX 10.1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때 엔비디아 (NVIDIA)는 DirectX 10 지원에서 최근 40nm 공정 GPU들에서 DirectX 10.1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윈도우 비스타를 이어 등장한 윈도우 7은 다시 게이밍 환경을 바꿀 것으로 알려진 DirectX 11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물론, 윈도우 비스타도 윈도우 7과 기본적으로 같은 커널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최근 등장한 패치를 통해 DirectX 11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게이밍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DirectX 11의 등장은 윈도우 7과 Direct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인 AMD ATI Radeon HD 5800/ 5700 시리즈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DirectX 11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엔비디아의 경우 DirectX 11 지원 코드명 Fermi의 등장이 늦어져 내년이 되어야 AMD ATI와 제대로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DirectX 11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활발하게 등장하지 않아 DirectX 11로 인한 장점들을 얻기는 아직 힘들다. 다만, 올해 말을 시작으로 하나 둘 DirectX 11 지원 게임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등장하게 되면 DirectX 11의 장점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DirectX 11이 가진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본 후 DirectX 11의 특징을 지원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DirectX 11의 성능도 살펴보았다.

 

DirectX 11의 특징

1) 테셀레이션 (Tessellation)

DirectX 11에 포함된 테셀레이션은 AMD ATI의 경우 Radeon HD 200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별도의 테셀레이터를 넣어놓은 것이 DirectX 11 API에 포함되면서 고정유닛으로 반드시 필요한 장치가 되었다. 테셀레이션은 GPU에 별도로 내장된 고정유닛인 테셀레이터와 프로그래머블인 Hull/ Domain 쉐이더의 2단계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DirectX 11 지원의 특징이된다.

테셀레이터는 Hull Shader에 의해 제어되고 테셀레이트된 버텍스 (정점 생성)는 Domain Shader가 담당한다. 고정 유닛인 테셀레이터는 단순히 정점 데이터 생성이 주요한 역할이다. DirectX 11의 테셀레이터는 유연성이 기존보다 높아졌고 기존 프로그래머블 가능한 지오메트리 쉐이더를 이용한 방법보다 더 높은 처리 성능이 가능해진다.

테셀레이션은 GPU의 테셀레이터와 Hull/ Domain Shader를 통해 구현되며, 그래픽 이미지의 디테일을 살리고 부드러운 커브를 계산하여 이를 적용하지 않을 때보다 더욱 사실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준다.

 

2) Multi-Threading

DirectX 11에서는 멀티스레딩 지원이 기존 Directx 10/ 10.1보다 향상되었으며, 이전 세대보다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개발자들은 멀티코어 CPU를 최대한 활용하여 게임 등을 개발함으로써 멀티코어 CPU로 인한 장점들을 이용할 수 있고 스레드 처리에서 GPU의 효율도 더욱 높였다. 멀티스레딩 지원을 향상시킨 결과 게임 내에서 더 향상된 프레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3) DirectCompute

DirectCompute는 DirectX 11에 포함된 GPGPU 즉, GPU를 이용한 범용 컴퓨팅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고 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인 엔비디아는 CUDA, AMD ATI는 ATI Stream을 지원하며, 공개표준 OpenCL도 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이들 GPGPU 기술들이 표준화되지 않아 현재는 각각의 공개 기술들을 대부분 지원하는 추세다.

DirectCompute는 새롭게 정의된 Compute Shader를 통해 GPU를 이용하여 영상 트랜스코딩 등 CPU에서만 가능했던 일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되었다. DirectX 11에 포함된 Compute Shader 5.0은 공유 메모리 증가와 동기화 개선을 위한 Atomic 구조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기존 DirectX 10/ 10.1 지원에서는 Compute Shader 4.0/ 4.1을 지원하여 DirectX 11의 Compute Shader 5.0 지원에서 일부 기능들이 제한된다.

현재 DirectX 11 지원으로 공개된 게임은 온라인 게임인 Battleforge가 있으며, 얼마 있으면 DiRT2, Stalker, Aliens vs Preator 등의 게임들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irectX 11 지원 벤치마크 : Unigine Heaven

[DirectX 11과 Tessellation을 지원하는 Unigine Heaven]

DirectX 11 지원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Unigine Heaven은 DirectX 9부터 10/ 11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DirectX 11의 특징인 Tessellation을 적용한 성능 및 게임 화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성능은 윈도우 7 32와 64비트 환경, 그리고 DirectX 10과 11 환경에서의 성능을 비교했다.

 

DirectX 10을 적용한 환경에서는 윈도우 32bit와 64bit 환경은 성능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HD 5750의 성능이 HD 4850보다 높게 나타났고 GTS 250은 가장 높은 프레임을 제공했다.

 

이번에는 테셀레이션 (Tessellation)을 활성화한 DirectX 11에서 윈도우 7 32와 64bit의 성능은 HD 4850/ GTS 250의 성능은 변함이 없는데 이들 두 카드는 DirectX 11과 DirectX 11의 테셀레이션을 기능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여 DirectX 10에서 테스트한 결과와 차이가 없다. 반면, HD 5750은 DirectX 11과 테셀레이션을 제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효과가 크게 향상되는 반면 성능 저하도 크게 나타나는 차이가 있다.

 

DirectX 11을 지원하는 HD 5750은 테셀레이션을 켜고 끔에 따른 성능 차이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테셀레이션 적용에 따른 향상된 게임 품질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Unigine Heaven : DirectX 11 지원, DirectX 10과 11 이미지비교

[HD 5750 : DirectX 10 (이미지 클릭하면 큰이미지)]

[HD 5750 : DirectX 10, 와이어프레임 (이미지 클릭하면 큰이미지)]

[HD 5750 : DirectX 11, 테셀레이션 적용 후 (이미지 클릭하면 큰이미지)]

[HD 5750 : DX 11, 테셀레이션 적용 후 와이어프레임 (클릭하면 큰이미지)]

DirectX 11을 지원하는 Unigine Heaven은 DirectX 11 선택시 테셀레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는데 이를 적용할 경우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성능 저하가 크게 나타나는데 실제 이미지 품질에도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교된 이미지에서 DirectX 11과 테셀레이션이 적용된 경우 용의 몸에 있는 뿔들과 건물의 지붕, 바닥의 돌의 이미지에도 차이가 있으며, 이는 와이어프레임을 적용하면 그 차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테셀레이션이 적용된 DirectX 11 이미지는 건물 지붕이나 바닥의돌, 용을 더욱 세분화된 정점들로 나누어 보다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해지고 있다.

하지만, 테셀레이션이 적용된 DirectX 11 환경은 고품질이 가능해지는 반면, 성능 저하가 꽤 크게 나타나는 것을 앞서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앞으로 등장할 게임들에서 얼마나 DirectX 11의 특징을 이용한 테셀레이션 효과 등을 게임에 최적화되도록 구현할 수 있는지에 따라 지원 게임의 수 외에도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 7 32bit vs 윈도우 7 64bit (1)


윈도우 7 32bit vs 64bit

지금까지는 윈도우 XP SP3와 윈도우 비스타 SP2, 윈도우 7의 3가지 운영체제의 32bit를 기준으로 한 성능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윈도우 7의 32bit와 64bit 버전을 이용하여 이들 간의 성능 차이는 있는지 살펴보았다.

 

윈도우 7 설치시간

윈도우 7 32/ 64bit 운영체제의 설치시간은 64bit 버전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로 제공하고 이를 위한 것들이 더 포함되므로 실제 설치용량도 더 늘어나 설치시간에서도 윈도우 7 32bit가 더 빠르다.

 

윈도우 7 부팅시간

윈도우 7을 각각 설치한 후 테스트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설치했을 때 부팅시간을 측정한 결과 윈도우 7 64bit 버전이 32bit 버전보다 조금 더 빠른 부팅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메모리 관리 등에서 64bit 버전이 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상 트랜스코딩

이번에는 윈도우 7 32bit와 64bit 사이의 영상 트랜스코딩 시간을 비교했으며, MPEG2 1.33GB 용량의 파일을 DivX4와 H.264 포맷으로 각각 변환했을 때의 결과다. 영상 트랜스코딩은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다음 팟인코더 2.0.0.3 beta를 이용했다. 윈도우 XP SP3와 윈도우 비스타 SP2도 결과 포함했으며, 영상 트랜스코딩 시간은 32bit 프로그램과 코덱을 이용한 결과다.

윈도우 7 64bit 버전에서 32bit 버전을 이용했을 때보다 각각 4초와 2초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64bit 버전이 멀티코어 및 메모리 최적화 등에서 더 유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64bit 지원 CineBench R10

CineBench R10은 32bit 버전을 비롯하여 64bit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64bit를 이용하였을 때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싱글과 멀티 모두 64bit 버전을 사용할 때 렌더링 시간 및 처리량도 크게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많은 프로그램들이 64bit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일반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메모리 4GB 이상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64bit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날 경우 처리 성능 향상 등에서 기대를 해볼 수 있다.

 

64bit 지원 WinRAR 3.90, 파일압축

CineBench R10과 더불어 32bit와 64bit를 동시에 지원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인 WinRAR 3.90을 이용하여 32bit와 64bit 운영체제에서 같은 용량의 파일들을 압축했을 때의 성능을 비교했다.

64bit를 지원하는 WinRAR 3.60을 사용하는 윈도우 7 64bit 운영체제는 32bit 버전을 이용하는 다른 버전들과 비교하여 싱글과 다수파일을 각각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파일압축 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도 CineBench R10처럼 프로그램이 64bit를 지원할 경우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64bit 지원 포토샵 CS4 (이미지 로딩시간, 편집 및 저장, 닫기시간)

포토샵 CS4를 이용한 이미지 로딩 및 편집 시간을 운영체제별로 비교했으며, 테스트에는 121MB 용량의 jpeg 파일 100개를 로딩하는 시간과 앞서 언급한 동일 조건에서 편집을 진행한 결과다.

jpeg 파일 100개를 불러오는 로딩시간은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32bit 버전과 달리 64bit 지원 포토샵 CS4는 윈도우 XP SP3와 약 4초 정도로 좁혀졌으며, 동일한 편집을 적용한 시간은 오히려 64bit 포토샵 CS4를 이용할 경우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해졌다.

 

파일복사

윈도우 7 32bit와 64bit 운영체제에서 파일복사는 같은 HDD 내에서 이루어지는 복사의 경우 단일과 다수파일 모두 64bit 버전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으며, 서로 다른 HDD 간의 파일복사는 약간의 복사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네트웍 파일복사

이번에는 무선랜 300Mbps를 이용한 네트웍 파일복사에서는 32bit 버전에서의 복사시간이 전반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체제별 소비전력 (전체 시스템 소비전력)

마지막으로 운영체제별 소비전력을 비교하였으며, 그래픽 부하는 Furmark 1.7 버전, CPU 부하는 Prime 95 2.59 버전을 이용했다. CPU가 지원하는 전력 관리 기능은 모두 사용하지 않았고 윈도우 XP SP3는 가정용/ 사무실용, 윈도우 비스타 SP2와 윈도우 7 모두는 균형조정의 기본 전력관리 설정을 적용하고 전체 시스템의 소비전력을 비교했다.

IDLE 상황은 운영체제 모두 동일한 106W가 측정되었으며, 그래픽과 CPU를 각각 풀로드를 주었을 때는 1W 수준의 차이로 운영체제 및 32/ 64bit 운영체제에 따른 소비전력 차이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7 32bit vs 윈도우 7 64bit (2)


윈도우 7 32bit vs 64bit

윈도우 7 32bit와 64bit 버전의 일반 프로그램 및 인코딩, 파일복사 시간을 비교한데 이어 이번에는 32bit와 64bit 버전의 게임 성능을 살펴보았다. 앞서 살펴본 일부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번 게임들은 32bit 전용 게임들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재 64bit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게임들이 등장해 있지만, 유명한 게임들이 많지 않고 여전히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32bit 환경이 주가되므로 32bit 기존 게임들을 테스트에 이용했다.

 

3DMark06 (DirectX 9)/ 3DMark Vantage (DirectX 10)

DirectX 9 환경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06은 32bit보다 64bit 운영체제에서 근소하게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DirectX 10 환경을 지원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 Vantage는 HD 4850 사용시는 약간 더 높은 스코어를 GTS 250은 고해상도에서는 약간 낮은 스코어를 제공했다. 이들 스코어 차이는 실제적으로 거의 오차범위로 볼 수 있을만큼 낮다.

 

Company Of Heroes v1.71 : DirectX 9/ 10

COH의 성능은 DirectX 9 환경에서는 CPU의 영향이 큰 저해상도에서는 각 그래픽카드들에서 64bit 버전의 프레임이 향상되었고 그래픽카드의 영향이 큰 고해상도에서는 GTS 250의 프레임이 약간 증가했다. DirectX 10 환경에서는 앞서와 마찬가지로 저해상도에서 근소한 프레임 향상이 있었고 고해상도에서는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따라서, DirectX 9 환경의 저해상도 사용이 아닐 경우 이 게임은 32bit나 64bit 버전 중 어떤 것을 사용해도 성능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Left 4 Dead : DirectX 9

Left 4 Dead는 DirectX 9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게임으로 각 그래픽카드별 32bit와 64bit 버전의 성능은 64bit 버전이 근소하게 높은 프레임을 내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오차 범위수준으로 볼 수 있을만큼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번 게임 역시 32bit와 64bit 어떤 운영체제 버전을 이용해도 성능상의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다.

 

Tom Clancy's H.A.W.X : DirectX 9/ 10/ 10.1

H.A.W.X 게임은 DirectX 9와 10/ 10.1을 모두 지원하고 있는 게임으로 DirectX 9 환경에서는 HD 4850이 테스트 해상도 모두에서 64bit 운영체제 사용시 약간 떨어지는 프레임을 제공했고 GTS 250은 64bit 운영체제 사용시 고해상도에서 약간 프레임이 증가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테스트된 제품들의 성능은 32bit나 64bit 운영체제나 모두 큰 프레임 차이는 나타내지 못했다.

 

DirectX 10 환경에서의 결과도 앞서의 DirectX 9 환경에서의 결과처럼 HD 4850은 64bit 운영체제에서 약간의 프레임 저하가 나타났다. GTS 250은 64bit 운영체제 저해상도에서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 이 역시 32bit나 64bit 운영체제 간의 성능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DirectX 10.1 환경은 HD 4850만 지원하고 있고 GTS 250은 이를 지원하지 못하여 DirectX 10 환경의 성능도 포함했다. DirectX 10.1을 지원하는 HD 4850은 DirectX 10.1을 적용할 경우 DirectX 10 환경보다 프레임이 향상되었는데 64bit 운영체제에서 저해상도일 경우 추가로 프레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Resident Evil 5 : DirectX 9/ 10

Resident Evil 5 DirectX 9 환경에서는 GTS 250은 64bit 운영체제에서 약간의 프레임 향상이 있었고 HD 4850은 32bit 환경에서 약간의 프레임 향상이 나타났다. DirectX 10 환경에서는 테스트 그래픽카드 모두 32bit 운영체제의 성능이 조금 더 유리했다. 테스트 결과는 32bit와 64bit 운영체제 간의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 32/ 64bit 어떤 버전을 사용하더라도 성능 차이는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가벼워지고 향상된 성능의 윈도우 7


가벼워지고 개선된 윈도우 7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와 비교하여 메모리 사용률을 비롯한 최적화가 잘 이루어진 편이며, 비스타에서 언급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함으로써 등장이전부터 윈도우 비스타보다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공식발표 후 실제 판매량에서도 윈도우 비스타를 앞지르는 결과들을 얻어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윈도우 XP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를 이어 윈도우 7도 윈도우 XP를 이어가는 동시에 경쟁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남아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지금 당장은 윈도우 XP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윈도우 비스타의 문제로 꼽혔던 부분은 커널이 교체되면서 전체 시스템 사양이 높아진 것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추가된 새로운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XP을 넘어서지 못했다.

윈도우 7은 이런 부분이 비교적 완화되고 있는데 이는 현재의 저가 및 보급형 CPU들의 성능이 향상되었고 호환성과 문제점들이 비스타를 거치면서 많은 부분의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윈도우 7 운영체제, 가벼워지고 향상된 성능을 제공]

오늘은 이에 맞추어 고성능 사양보다는 일반적으로 현재 보급형 제품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에 초점을 맞추어 성능을 살펴보았고 그결과 윈도우 7의 성능은 서비스팩 2를 내놓은 윈도우 비스타와 서비스팩 3로 이제 충분히 안정화를 거친 윈도우 XP와 비교하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테스트 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성은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CPU와 메인보드, 2GB 수준의 메모리 구성을 이용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정도의 성능이면 윈도우 7을 사용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윈도우 비스타보다 윈도우 7은 메모리 사용률 등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스템에 대한 부담도 상당부분 줄었다. 무엇보다 현재는 보급형 시스템 구성도 어느 정도 충분한 성능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비스타가 등장하였던 상황보다 나아졌고 윈도우 7을 사용하는데도 큰 지장은 없게된 상황이다.

다만, DDR3 메모리로의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최근 DDR2 메모리의 가격이 크게 증가하여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기로는 적절한 못한 상황과 경기 침제가 이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윈도우 7으로 인한 업그레이드 수요는 크게 반영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까지 테스트된 성능을 토대로 하여 각 운영체제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윈도우 XP SP3 vs 윈도우 비스타와 7

윈도우 XP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최적화와 호환성, 성능 개선 등을 위해 서비스팩을 3번 내놓았기 때문에 현재의 프로그램들을 가장 잘 동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고 있다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이제 새롭게 등장한 운영체제들과 달리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그래픽카드들이 지원하고 있는 DirectX 10/ 10.1/ 11을 지원하지 못하고 DirectX 9만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현재도 DirectX 9 기반 게임들이 더 많은 편이지만, 이제는 점점 멀티코와 DirectX 10 이상의 효과들을 적용한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XP는 이런 게임들이 늘어날수록 점점 불리한 입장이 된다. 또한,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 역시 DirectX 9 환경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보급형 시스테므로 테스트된 성능에서 안정화가 잘 이루어진 윈도우 XP는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보다 더 적은 용량에 설치되고 프로그램 설치 후 부팅속도도 우수한편이다. 대신, 오래 사용할 경우 시스템이 느려지는 문제가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보다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

프로그램 로딩 성능에서 윈도우 XP는 인터넷을 위한 웹 브라우저들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성능을 내주었고 각종 프로그램 실행에서는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복사에는 네트웍에서 특히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과 비교하여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고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를 계승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만큼 비스타보다 유리한 모습을 많은 부분에서 보여주고 있다.

게임 환경은 윈도우 XP가 지원하는 DirectX 9에서는 윈도우 XP가 유리한 부분도 그렇지 못한 부분도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도 크게 불리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윈도우 비스타 SP2 vs 윈도우 7

윈도우 비스타는 최근까지 2번의 서비스팩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그간 호환성이나 메모리 활용 부분 등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지금은 상당부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환성 부분 역시 윈도우 7이 등장하기 전까지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편이기 때문에 액티브 X 등과 같은 일부 문제를 제외하면 초기와는 많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윈도우 7에서 본격 지원되기 시작한 DirectX 11도 패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해졌다.

단점은 윈도우 7이 윈도우 비스타가 등장한지 약 2년 내외에 등장하고 더 많은 개선과 추가된 기능 및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보급형 시스템으로 테스트된 성능에서 서비스팩 2로 업그레이드 및 DirectX 11 지원이 추가되면서 이제 윈도우 7 만큼은 아니어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설치시간과 부팅시간에서 윈도우 7과 큰 격차가 발생되지는 않았다.

프로그램 로딩성능에서는 같은 커널 기반에 보다 최적화가 잘 이루어진 윈도우 7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일복사 부분에서는 특히 무선 네트웍 부분에서 윈도우 비스타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반적인 파일복사에서도 윈도우 비스타보다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 환경에서는 윈도우 XP가 지원하지 못하는 DirectX 10/ 10.1/ 11환경을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은 모두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GPGPU나 DirectX 11 지원 최적화는 윈도우 7에 초점이 맞추어져 윈도우 7이 유리한 모습이다.

실제 게임 성능은 DirectX 9 환경에서는 윈도우 XP나 윈도우 비스타와 비교하여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지만 양호한 성능을 내주고 있으며, DirectX 10과 10.1/ 11 지원 환경에서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더라도 성능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DirectX 11 지원의 경우 제대로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사용하였을 때의 장점들을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 모두 얻을 수 있으나 사용된 벤치마크의 경우는 DirectX 11의 특징인 테셀레이션을 적용할 경우 성능저하가 크게 나타나 실제 게임에서는 이를 이용할 경우 최적화가 필요해 보인다.

 

윈도우 7 32bit vs 윈도우 7 64bit

32bit와 64bit 운영체제는 현재 대부분 32bit 기반으로 프로그램과 게임들이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4GB 이상의 메모리 용량을 사용하는 등의 특정 목적이 아닐 경우 사실 64bit 운영체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쉽게 와닫지는 못하고 있다.

윈도우 7 운영체제를 이용한 일반 프로그램 성능은 대다수 프로그램이 32bit 기반이고 일부 프로그램들 (CineBench R10과 WinRAR 3.90, 포토샵 CS4)이 64bit를 이용했는데 예상대로 64bit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에서는 32bit 전용 프로그램들과 비교하여 빠른 처리시간과 성능 등을 얻을 수 있다.

파일복사 성능은 32bit와 64bit 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못했으며, 무선 네트웍 부분에서는 오히려 32bit 기반이 유리하기도 했다.

게임 환경에서 윈도우 7 32bit와 64bit 운영체제 간의 성능은 일부 DirectX 9 게임을 제외하고 DirectX 10/ 10.1/ 11 환경에서의 성능 차이는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더라도 큰 차이늘 내주지는 못한다. 물론, 이는 32bit 기반의 게임을 이용하였을 때이며, 64bit 지원 게임은 위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

운영체제별 전체 시스템 소비전력은 프로세서 전력관리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고 운영체제 기본 전력관리 기능이 활성화된 상황에서는 운영체제별로 시스템의 소비전력 차이는 거의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처 : http://seobongsoo.tistory.com/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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