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잠깐 들렀다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발길이 붙잡혔어요. 바로 보드게임 코너였는데요, 처음 보는 상품이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이가 먼저 발견하고는 눈이 반짝반짝, 바로 집어 들었어요 '어린이 탐정단'이라는 추리게임이었는데, 집에 와서 몇 번을 연달아 했는지 몰라요. 오늘은 이 게임 후기를 자세히 남겨볼게요 다이소에서 만난 신상 보드게임박스부터 딱 봐도 아이들 취향 저격이더라고요. '본격 추리게임 어린이 탐정단', 두뇌를 풀가동해서 괴도X의 정체를 밝히는 게임이래요. 다이소에서 이 정도 구성이면 정말 알차다 싶었어요. 박스 뒷면으로 보는 스토리뒷면을 탐정 보니 스토리도 꽤 그럴싸해요. 동네 곳곳에 뿌려진 괴도X의 예고장, 미술관에 전시 중인 명화 '모짜렐라의 미소'를 훔치겠다는 선전포고예요. 경찰은 장난이라 여기지만 우리 용감한 어린이 탐정단은 목격자 증언을 모아 괴도의 정체를 밝히기로 하죠. 가장 먼저 범인을 밝혀낸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에요. 구성품 하나하나 뜯어보기구성품이 은근 알차요. 게임판 1개, 돌림판 1개, 용의자 카드 16장, 특징 토큰 8개, 추리노트 100매, 게임말과 발받침 각 4개, 목격자 토큰 20개까지 들어있어요. 필기구만 따로 챙기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용의자 카드가 은근 웃겨요용의자 카드 탐정 16장을 쭉 펼쳐보니 캐릭터마다 직업이랑 대사가 있는데 은근 웃기더라고요. 야구선수 강삼진, 치과의사 이치료, 탐험가 태백산, 사업가 김부자처럼 이름도 직업이랑 찰떡이에요. 성별, 안경, 모자, 염색 여부가 카드마다 표시돼 있어서 이 정보를 가지고 용의자를 좁혀나가는 방식이더라고요. 추리노트로 진짜 탐정 놀이추리노트를 보니 용의자 16명의 성별, 안경, 모자, 염색 여부가 표로 정리돼 있어요. 목격자 증언을 들으면서 하나씩 지워나가고 탐정 용의자를 좁히는 거예요. 아이가 이 표에 연필로 체크하면서 진짜 탐정처럼 진지하게 몰입하더라고요. 실전 플레이! 몇 번을 연달아 했는지설명서 보고 세팅해서 바로 플레이해봤는데 생각보다 몰입감이 좋았어요. 게임판 위에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목격자를 만나고 증언을 모으는데, 아이가 얼마나 진지하던지요. 한 판 끝나고 바로 한 번 더!를 외쳐서 그날 저녁에만 여러 판을 내리 했어요. 추리노트에 연필로 지우고 동그라미 친 흔적을 보니 저희 가족이 얼마나 진심으로 했는지 딱 보이더라고요.한 줄 정리5,000원으로 이렇게 알차게 놀 수 있다니,다이소 신상 보드게임어린이 탐정단 완전 추천이에요️
2026.08.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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