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인플루언서 쭈잉입니다.여자 명품 시계를 알아보다 보면 한 번쯤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가 바로 까르띠에인데요. 로마 숫자와 블루 스틸 핸즈처럼 공통된 디자인 코드를 사용하지만, 컬렉션마다 분위기는 생각보다 확실하게 다릅니다.이번에는 대표적인 까르띠에시계 중 탱크 루이 까르띠에, 발롱블루, 팬더, 베누아를 골라 비교해 봤어요. 클래식한 가죽 시계부터 주얼리처럼 착용하는 골드 워치까지 하나씩 살펴볼게요.1. 클래식의 정석, 탱크 루이 까르띠에탱크 워치는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디자인한 컬렉션이에요. 반듯한 직사각형 케이스와 균형 잡힌 로마 숫자 인덱스가 특징으로,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까르띠에의 대표 디자인입니다.소개할 제품은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미니 모델로 가격은 14,400,000원이에요. 옐로우 골드 케이스와 샤이니 블랙 앨리게이터 가죽 까르띠에 시계 스트랩을 조합했으며, 크기는 24mm × 16.5mm로 아담합니다.손목에 올렸을 때 시계가 과하게 튀기보다는 얇고 섬세하게 포인트가 되는데요. 블랙 가죽 스트랩 덕분에 정장이나 셔츠에는 물론이고, 평소 입는 니트와 데님에 매치해도 세련돼 보여요.처음 구매하는 까르띠에시계로 오래 착용할 클래식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탱크가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에요. 미니 사이즈지만 옐로우 골드 케이스가 들어가 존재감도 충분합니다.2. 부드럽고 우아한 발롱블루발롱블루는 풍선처럼 둥글고 볼륨감 있는 케이스가 특징이에요. 크라운을 케이스가 감싸고 있는 독특한 구조와 블루 카보숑 장식 덕분에 옆모습만 봐도 어떤 컬렉션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33mm의 가격은 10,800,000원이에요. 스틸 케이스와 교체 가능한 스틸 브레이슬릿을 사용했으며, 네 모델 중 까르띠에 시계 유일하게 오토매틱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가 적용됐습니다.실버 컬러 기요셰 다이얼과 블루 스틸 핸즈의 조합도 고급스럽고요. 33mm라 여성용 시계 중에서는 존재감이 있는 편이지만 둥근 곡선 덕분에 인상이 강하거나 투박해 보이지 않아요.각진 디자인보다 부드럽고 우아한 시계를 좋아하거나, 매일 편하게 착용할 스틸 모델을 찾는다면 발롱블루가 잘 맞겠습니다.3. 시계이자 주얼리인 팬더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는 1980년대에 디자인됐으며, 유연하게 움직이는 브레이슬릿에서 팬더라는 이름을 가져왔어요.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촘촘한 브레이슬릿 덕분에 일반적인 메탈 시계보다는 팔찌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이번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스몰 모델은 옐로우 골드와 스틸을 함께 사용한 콤비 제품으로 가격은 15,500,000원이에요. 케이스 크기는 23mm × 30mm, 두께는 까르띠에 시계 6mm로 얇고 작은 편입니다.실버와 골드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평소 착용하는 주얼리 컬러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시계 하나만 착용해도 손목이 꽤 화려해 보여서 별도의 팔찌가 없어도 허전하지 않고요.시간을 확인하는 기능뿐 아니라 액세서리 역할까지 해줄 까르띠에시계를 찾는다면 팬더가 가장 매력적이에요. 탱크와 비슷한 사각형 케이스지만 팬더 쪽이 훨씬 화려하고 여성스럽게 느껴집니다.4. 프렌치 시크를 담은 베누아베누아는 길게 늘어난 타원형 케이스가 돋보이는 컬렉션이에요. 1912년 디자인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나며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으며, 부드러운 곡선과 간결한 다이얼이 어우러져 빈티지 주얼리 같은 분위기를 보여줍니다.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의 가격은 27,300,000원으로 네 가지 중 가장 높아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전체에 옐로우 골드를 사용했으며, 까르띠에 시계 길이 24.6mm와 폭 18.7mm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습니다.특히 둥글고 단단한 골드 브레이슬릿은 시계보다 뱅글 팔찌에 가까워 보여요. 여기에 타원형 다이얼과 블루 스틸 핸즈가 더해져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아, 이건 시간을 보는 시계라기보다 손목 위에 올리는 주얼리 작품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대중적으로 익숙한 디자인보다 희소한 모델을 선호하거나, 골드 주얼리처럼 착용할 시계를 찾는 분께 잘 어울립니다.까르띠에시계, 네 가지 모델 가격과 특징 비교모델가격크기무브먼트특징탱크 루이 까르띠에 미니14,400,000원24 × 16.5mm쿼츠옐로우 골드 케이스와 블랙 가죽 스트랩발롱블루 33mm10,800,000원33mm오토매틱둥근 스틸 케이스와 볼륨감 있는 디자인팬더 스몰15,500,000원23 × 30mm쿼츠옐로우 골드와 스틸 콤비 브레이슬릿베누아 까르띠에 시계 미니27,300,000원24.6 × 18.7mm쿼츠전체 옐로우 골드와 타원형 케이스어떤 모델을 고르면 좋을까?클래식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탱크, 부드러운 곡선과 실용적인 스틸 브레이슬릿을 원한다면 발롱블루가 잘 맞아요.여성스럽고 화려한 콤비 시계를 찾는다면 팬더, 흔하지 않은 디자인과 골드 주얼리 특유의 존재감을 원한다면 베누아를 추천합니다.네 가지 모두 같은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지만 손목에 올렸을 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데요. 까르띠에시계는 케이스 형태뿐 아니라 크기와 소재에 따라서도 인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저는 데일리로는 발롱블루, 오래 소장할 클래식한 모델로는 탱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여러분이라면 탱크, 발롱블루, 팬더, 베누아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하실지 댓글로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